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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천국과 지옥을 넘나들었던 다이브 마스터 과정!!

갑오징어
2022-01-12
조회수 190


안녕하세요 갑오징어 채봉석입니다.

다이빙을 5~6년정도 하다보니 하면 할수록 더 궁금한것도 많아지고

조금 더 전문적인 부분에 대해 갈증이 느껴질 시기가 찾아오더라구요.


우선 저는 PADI와 CMAS 에서 레스큐까지 라이센스를 취득했었고,

물이 좋아 해병대 전역후에 라이프가드 라이센스도 취득하고

수영심판 자격증, 프리다이빙 라이센스까지 물이라면 환장하는 갑오징어라서

정말 두근두근 거리며 마스터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쉽게쉽게 발급받는 자격증 말고 제대로 전문성이 있는 배움을 원했었고

그래서 수소문 하다 보니 스타다이브의 장쌤을 알게되었습니다!!

FM으로 아주 빡시게 원한다고 말씀을 드리니 환하게 반겨주시며

반대로 아주 잘 찾아오셨다고 환영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곤 10일간의 지옥도 문을 열었습니다! ㅋㅋㅋㅋ


혹 오픈워터과정이 궁금해서 검색하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오픈워터와 마스터 과정과는 기간과 난이도가 다르니

후기를 보시고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 과정이 궁금해서 보시는분들은 아.주. 잘 찾아오셨습니다. ㅋㅋㅋ



평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 와서 드르륵 드르륵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아주 깜깜한 곳에서 단독으로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리조트가 보였습니다.

아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



강사님과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마치기도 전에 맥주부터 한잔 마시라고 권해주셔서

이때까지는 정말 천국의 문을 열었구나!! 라고 미소를 짓고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리조트 내 잠수풀이 있어 언.제.든 시간날때마다 연습도 가능합니다!

이게 가장 좋았지만 가장 무서웠던거였죠... 그후 새벽 6시부터 일어나 매일 연습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우선 리조트 자체가 해외샵에서도 잘 볼수없는 퀄리티로 너무 고급지더라구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동해샵만 다니다가 여기 와서 정말 해외투어 온 느낌 제대로 느꼈습니다!!

시설과 컨디션 너무 완벽합니다!



이론교육은 리조트 내 교육실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넉넉한 테이블과 빵빵한 에어컨으로 새벽부터 새벽까지 아주 완벽하게 교육을 했습니다!! ㅋㅋ



PADI 다이브 마스터 부터는 프로의 과정의 입문으로

이전 오픈워터, 어드밴스, 레스큐 와는 다르게 조금 더 전문적이고 조금더 체계적이고 알아야할 부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마스터팩의 가방을 여는순간부터 두근두근 거립니다.



리조트내에 있는 카페&식당 입니다.

역시나 컨디션 최고 이구요, 항상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자습을 하고 이해를 하려 암기를 하고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고 검은건 글자고 흰건 종이고

오랜만에 활자를 보니 뇌가 멈춘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짱쌤은 갓태어난 신생아도 이해하기 쉽게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상황들을 들어 설명해주시며

아주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감압이론 RDP, 브리핑, 디브리핑, 비즈니스, 물리학, 생리학, 환경과 장비 등등등...


일단 10일간 계속 뇌에 때려박았습니다. 

새벽부터 새벽까지 학생때보다 더 오래 공부한거 같았어요 ㅋㅋㅋ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랬던걸로 하죠

.

.





이론 수업으로 의자에 묶여 고문을 받다가 드디어 물고문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

이론을 하다가 물속에 오니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속에서의 여러 스킬들과 여러가지 과정들을 물속에서 진행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습니다.

같이하게된 마스터 동기분들과 서로 같이 의지하며 복습도 하고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에 들어와 수면 휴식을 하거나 식사를 한뒤에 혼자 리조트를 산책하거나

건조대에 놓인 장비들을 보고 멍을 때리곤 합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


저희 마스터 동기들과 매일 오전 6시에 수영장에서 집합하여 입영연습과 스킬연습을 했습니다.

다들 의욕이 넘쳐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에 새벽 연습은 빠질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10일간 정말 다들 열심히 다이브마스터 과정을 진행하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셀카를 올리기엔 민망했지만 얼굴에 새롭게 얻은 타투를 자랑하기 위해선 참을수 없었습니다. ㅋㅋ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탄 피부는 점점 흐려지고 제 뇌에 박힌 이론들도 점점 흐려지겠지만

짱쌤과 동기들, 실장님, 교육과정중 만나게된 오픈어드 교육생분들 헤라쌤 모두들과 즐거웠던

시간은 절대로 안잊혀질거 같아요.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새벽 12시가 넘을때까지 이론자습을 할때도 항상 옆에서 같이 봐주시는 

짱쌤의 FM 교육방식이 정말 진심으로 수업 준비 하셨던게 느껴지고

하나라도 더 얻어갈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부분 모두 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은 배움과 더 안전하고, 모범적인 다이버가 될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정말 행복했던 10일간의 추억이 제 인생에 깊숙이 자리잡아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구요. 나중에 또 시간이 된다면

장쌤에게 또 인스트럭터 과정을 듣고싶습니다 ^^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P.S : 참 다음번엔 윳놀이마스터가 되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윳놀이 할때 다들 손목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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